오늘도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동, 충남과 남부 곳곳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합니다.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는데요.
다만 전남과 영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해집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맑은 날씨 속에 기온도 제법 오릅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2~6도가량 높아 다소 덥겠는데요.
동해안도 강릉 기온이 21도 등 오늘보다 예년기온을 밑돌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지방선거일인 모레부터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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